[이시각헤드라인] 8월 29일 뉴스리뷰

  • 10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29일 뉴스리뷰

■ 내년 예산 656.9조…증가율 역대 최저

내년도 예산이 총지출 656조9천억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재정 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최저 증가율입니다. 연구 개발과 보조금 관련 지출을 중점 정비한 대신, 약자 복지 예산은 강화했습니다.

■ 태풍 '하이쿠이' 영향 주말까지 집중호우 계속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의 북상 영향으로 주말까지 비가 올 전망입니다. '하이쿠이'의 태풍 경로는 아직 유동성이 커서, 주 후반쯤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9월부터 스쿨존도 밤에는 시속 50㎞까지 운전

다음달 1일부터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시속 50㎞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현재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스쿨존에서는 등·하교 시간에 시속 30㎞로 규제가 강화됩니다.

■ 10월부터 흰우유 가격↑…업체들 인상폭 검토

10월부터 마시는 우유 기준 원윳값이 리터당 88원 오릅니다.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데, 업체들은 정부 권고와 물가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염려 등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흉기난동' 최원종 구속기소…"심신미약 아냐"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 최원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폐쇄적 심리상태에서 고립생활을 하다, 타인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