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야4당 오염수 장외 여론전…라임 환매특혜 공방 확산

  • 9개월 전
[뉴스1번지] 야4당 오염수 장외 여론전…라임 환매특혜 공방 확산


오늘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사흘째,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건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정치권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총집결해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연 데 이어 내일 일본 현지 규탄대회에도 참석하죠. 결국 여론전에 사활을 거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선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직격했습니다. 우리 어민과 국민의 피해 배상에 대한 일본 책임도 명확히 하라고 했는데요. 찬성도 지지도 아니라고 강조한 정부의 기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선전·선동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무서운 정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여당도 어제 장외로 나가는 등 역시 국민 여론을 상당히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지난 정권에서 1조 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감원 추가 조사 결과 전직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고 지목한 건데, 김 의원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죠?

"금감원의 정치공작"이라 비판한 김 의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허위 사실이 유포된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금감원이 즉각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습인데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후보자 지명 약 한 달 만이자 재송부 시한 다음 날인데, 대통령실은 방통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명을 더 늦출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의 신임이 상당해 보이네요?

이로써 6기 방통위가 출범했지만, 상임위원 후속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최민희 전 의원이 국회 추천을 받았지만, 윤 대통령은 임명을 5개월째 미루고 있고, 민주당은 최민희 위원 임명 때까지 후임을 추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언제쯤 정상화가 가능할까요?

잼버리 파행 사태를 두고 여가위가 현안 질의를 벌인 가운데,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 여당이 불참하며 여가위가 파행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장관을 찾기 위해 화장실까지 찾아가는 등 숨바꼭질이 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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