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결탁 '성매매 알선' 의혹 유흥주점 수사

  • 11개월 전
호텔 결탁 '성매매 알선' 의혹 유흥주점 수사

경찰이 서울 내 유흥주점이 호텔과 결탁해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첩보를 입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서울 강남구와 강서구 호텔에 입점한 유흥주점 2곳에 대해 성매매 알선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불구속 입건된 주점 대표 2명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호텔은 성매매 장소를 내어준 의혹을 받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자료를 통해 알선 내역과 성 매수자 명단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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