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8일 라이브투데이1부

  • 10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7월 18일 라이브투데이1부

■ 오송 사망자 14명으로 늘어…중대재해법 수사

오송 지하차도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되면서 오송 참사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폭우로 숨지거나 실종된 인원은 50명입니다. 경찰은 오송 참사 전담수사본부를 꾸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을 수사 중입니다.

■ "제방 관리 부실"…홍수경보에도 통제 안 해

임시 제방이 부실하게 설치돼 폭우 피해를 키운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홍수 경보가 발령됐지만 지자체가 도로 통제를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 경북 예천 또 폭우…실종자 8명 수색 난항

경북 예천군에서는 남은 실종자 8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쏟아진 엄청난 토사에 더해 비가 또 내리고 있어 수색과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남부·충청 장맛비 고비…내일까지 최대 350㎜

폭우 피해가 이미 다수 발생한 가운데 내일까지 충청 이남에 많은 비가 또 쏟아집니다.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일부 지역에 최대 35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 윤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여야, 수해현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계획을 밝히고, 순방 성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수해 현장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수해 상황을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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