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투나잇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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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투나잇1부

■ 남부 비 피해 집중…주말 '폭우장마' 주춤

남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산사태로 14개월 영아가 숨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고, 대신 고온다습한 공기가 자리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4년전 출산 아이 숨지게 한 친모 긴급체포

4년 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친모 A씨는 2019년 대전에서 출산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친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생후 5일 영아 숨지자 야산에…"경제사정탓"

태어난 지 5일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숨지자 비닐봉지에 싸서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로 한 부부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모는 경제사정이 어려워 아기 시신을 버렸다고 말했는데 숨진 아이는 출생신고가 안돼 있어 이름도, 태어난 기록도 없었습니다.

■ '출생통보제' 국회통과…'노란봉투법' 등 충돌

출생의무 신고를 의료기관이 지자체에 통보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생통보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수적우위를 이용해 '노란봉투법' 부의와 아태원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안 표결을 강행하면서 여야는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 여의도 등 고도제한 완화…서울 경관 바뀐다

남산과 북한산, 여의도 일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온 서울의 고도지구 제도가 51년 만에 전면 개편됩니다. 국회의사당 주변은 51m 이하에서 170m 이하로 대폭 완화되는데, 서울 도심 경관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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