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68만 명 중도해지…4명 중 1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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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68만 명 중도해지…4명 중 1명 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출시됐던 '청년희망적금'의 중도 해지자가 6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중도 해지자는 68만4,878명으로, 최초 가입자 289만5,546명 중 약 24%가 중간에 상품을 해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납입 금액대가 적을수록 해지율이 높았는데, 월 '10만원 미만' 납입자의 중도 해지율은 49.2%에 달하는 반면, 월 50만 원을 채워 납입한 청년들의 해지율은 14.8%로 낮았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청년희망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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