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사기 조직 총책 기소…11억 가로채

  • 11개월 전
부동산 대출사기 조직 총책 기소…11억 가로채

부동산 작업대출 사기 조직의 총책인 20대 A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부동산 대출 사기 조직을 운영해온 A씨를 범죄단체조직 및 활동, 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어제(15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상담원 1명, 수거책 2명 등과 함께 부동산 전입세대 열람내역 등을 위조해 대출업체로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11억 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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