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일으키자"…20대 인천 폭력조직원 무더기 기소

  • 작년
"조직 일으키자"…20대 인천 폭력조직원 무더기 기소

10년 전 와해된 폭력조직을 재건하려 한 20대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 조직폭력 조직인 주안식구파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1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직에 가입한 뒤 도박장 운영, 중고차·보험 사기, 코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일명 '코인리딩방' 급습 등 여러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해당 폭력조직은 2013년 유흥업소 이권 다툼과 집단 패싸움 등으로 두목을 포함한 조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혀 사실상 와해된 상태였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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