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그대가 조국'도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수사 확대 外

  • 작년
[핫클릭] '그대가 조국'도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수사 확대 外

▶ '그대가 조국'도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수사 확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취임과 검찰 수사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도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 13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배급사 3곳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 영화 4편에서 조작 정황을 확인했고, '그대가 조국'을 포함한 다른 영화 수십 건에 대해서도 조작 사실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대가 조국'은 지난해 한국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 가장 많은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 남원시 새 춘향 영정 두고 '시끌'…일각서 교체 요구

친일 논란 끝에 새로 제작된 전북 남원시 춘향사당의 춘향 영정을 놓고 지역 내 일부 시민단체들이 교체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원시민사회연석회의는 새 춘향 영정이 춘향의 덕성이나 기품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라며, 특히 새 영정이 17살의 젊고 아리따운 춘향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도저히 10대라고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남원시는 춘향사당에 걸려있던 기존 영정이 친일 작가 김은호 화백의 작품으로 드러나자 이를 철거했습니다.

새 영정은 지난 1월 김현철 화백이 제작을 맡아 수개월간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후활동가들, 스웨덴서 모네 그림에 '페인트 테러'

기후활동가들이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페인트 테러'를 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자신들을 각각 간호사와 간호학교 재학생이라고 밝힌 여성 두 명은, 스웨덴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 '화가의 지베르니 정원' 보호 유리막 위에 붉은색 페인트를 묻히고 풀칠한 손을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위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현지 환경단체는, 스웨덴 정부가 국제사회의 기후 대응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대가조국 #춘향_영정 #페인트_테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