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 7명, 추가로 중국 방문…여 "뇌물성 외유"

  • 11개월 전
민주 의원 7명, 추가로 중국 방문…여 "뇌물성 외유"

싱하이밍 대사의 '베팅' 발언을 둘러싼 논란 속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중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종환 김철민 등 민주당 의원 7명은 오늘(15일) 3박 4일 일정으로 출국해 베이징과 티베트 등에 머물 예정입니다.

방중단 부단장인 박정 의원은 출국길에 '한중 문화교류를 위해 두 달 전부터 추진된 일정'이라며 '싱하이밍 대사의 한 마디에 모든 외교적 교류가 끊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방중 비용을 중국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뇌물 외유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중국을 방문한 민주당 민생경제대책위 소속 의원 5명은 오늘(15일) 저녁 귀국합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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