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윤대통령, 'G7 외교전' 마무리…오늘 한-EU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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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윤대통령, 'G7 외교전' 마무리…오늘 한-EU 정상회담


일본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던 윤석열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한미일 정상이 6개월 만에 마주했고, 미국이 워싱턴 한미일 회담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윤 대통령이 서울에서 유럽연합과 정상회담을 갖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는 원폭과 관련한 일정이 많았는데요.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나고, 기시다 일본 총리와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 것,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당초 관심을 모았던 한미일 정상의 회동은 5분 내외로 무척 짧았다고 하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미국 워싱턴으로 초청한다고 밝혔죠. 3국 정상이 모이는 별도의 '워싱턴 한미일 회담' 제안은 이례적으로 보이는데요?

한미일 3국 공조가 '업그레이드'될 예고편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한 안보협력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는데요. 향후 워싱턴 회담에서 한미일 3자 간 안보협력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 할까요?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경고했습니다. 북한 인권문제와 비핵화까지 언급했는데요. 국제사회의 이런 압박이 북한의 핵위협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또 윤석열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가졌죠. 기존 지원에 더해 인도적 차원에서 비살상 품목에 한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비살상 품목 지원, 어떤 의미인가요?

앞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F-16 전투기의 조종 훈련 지원을 승인했는데요. 그동안 전투기 제공 요청에 선을 그어왔던 미국이 마음을 바꾼 이유, 또 전쟁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G7 정상들은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강조했는데요.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 문제와 관련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죠?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미, 한미일 회담으로 이어지는 한미일 밀착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한중·한러 관계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할 시점이란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연합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EU 지도부의 동시 방한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이나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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