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땅거래' 김경협…1심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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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땅거래' 김경협…1심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

토지거래 허가 구역 내 땅을 불법으로 산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19일) 선고 공판에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2020년 5월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토지거래 허가 구역 내 660여㎡ 토지를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5억원에 사들이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장관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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