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일 라이브투데이2부

[이시각헤드라인] 5월 2일 라이브투데이2부

■ 기시다 "7∼8일 방한조율…한일관계 가속"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에서 8일 방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며, "한일 관계를 가속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일본 매체에 밝혔습니다. 성사된다면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이어 한일정상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는 겁니다.

■ 송영길 오늘 자진 출석…검찰 "조사 불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현시점에서는 조사가 어렵다는 검찰 측 입장에도 불구하고 오늘 자진 출두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청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도 할 계획입니다.

■ 4월 소비자물가 3.7%↑…14개월만에 3%대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앉았다. 석유류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며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린 가운데 외식 등으로 대표되는 개인서비스 가격은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 최저임금위 다시 첫 회의…'인상폭' 줄다리기

내년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일 오후 다시 첫 회의를 엽니다. 늑장 개의에 공익위원의 공정성 논란으로 지난달 한차례 파행까지 겪은 이번 최저임금위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립니다.

■ 화염병·최루탄에 얼룩…유럽 곳곳 시위 충돌

노동절을 맞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대대적인 시위가 열렸습니다. 특히 연금개혁법이 공포된 지 보름된 프랑스에서는 시위대의 화염병과 경찰의 최루가스가 등장하는 등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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