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투매 사태 원인 CFD 가입·매매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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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투매 사태 원인 CFD 가입·매매 차단

대형 증권사들이 프랑스계 SG증권발 투매 사태를 불러온 차액결제거래, CFD의 신규 가입과 매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6일 국내외 CFD계좌의 신규 매수, 매도 주문을 중단한데 이어 어제(27일) 오후 6시부터 가입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도 국내외 CFD 계좌의 신규 매매를 중단하고 잔고에 대한 청산매매만 허용할 방침입니다.

현물 주식 없이 기초자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간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 CFD는 최대 2.5배의 차입 투자가 가능하지만, 증거금률을 유지하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 청산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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