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빈 방미 이틀째…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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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국빈 방미 이틀째…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이튿날 첫 번째 일정으로 미국 참전용사가 안장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아침, 우리시간으로 어제(25일) 밤 윤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도착하자 예포 21발이 발사됐고,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이라고 적인 태극기 모양의 화환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무명용사탑에 헌화를 마친 윤 대통령은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적힌 기념패를 증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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