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음주 차에 떡볶이 배달 분식점 사장 숨져

  • 작년
중앙선 넘은 음주 차에 떡볶이 배달 분식점 사장 숨져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2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9일) 오후 6시 반쯤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인근에서 아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던 B씨는 떡볶이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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