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피겨 새 역사에 도전하는 이해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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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피겨 새 역사에 도전하는 이해인 선수

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입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에 이어 10년 만에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어제,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이해인 선수가 개인 최고점을 따내면서 2위에 오른 건데요.

한국 피겨 새 역사에 도전하는 이해인 선수를 오늘의 에서 만나봅니다.

2005년생, 18살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은 최근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면서 피겨여왕 김연아의 후계자로 떠올랐습니다.

이해인 선수는 지난달, 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210.84점을 받았고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계선수권에서도 10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됐는데요.

에릭 래드퍼드의 '스톰'에 맞춰 쇼트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해인 선수!

첫 점프 더블 악셀부터 트리플 플립까지, 3번의 점프 과제에서 완벽하게 날아올랐고 3번의 스핀 과제도 전부 최고 레벨을 받으면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마쳤습니다.

이해인 선수는 73.62점을 받으면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고요.

2위에 올라 메달권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경기 후 이해인 선수는 "남은 프리 경기에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꼭 오고 싶었던 대회인 만큼 즐기면서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는데요.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하는 이해인 선수는 내일 오후 5시 20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칩니다.

과연,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메달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해인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도전!

그리고 함께 출전한 김채연, 김예림 선수의 싱글 경기까지!

빙판 위에서 멋지게 날아오르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이해인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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