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6일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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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3월 16일 뉴스리뷰

■ 기시다 "김대중-오부치 선언 정신 계승"

일본 기시다 총리는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에 대해,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사과 대신,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등 역대 내각의 인식을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대통령 "구상권 행사되면 원위치…상정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한일 간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첫걸음으로 평가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구상권 행사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모든 문제를 다시 원위치로 돌려놓는 것이기 때문에 상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지소미아 완전 정상화"…셔틀외교 복원 합의

양 정상은 북한의 핵위협 대응을 위해 한일,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소미아를 완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 정상이 서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외교' 복원에도 합의했습니다.

■ 기재소위 넘은 'K칩스법'…경제계 환영

반도체 투자에 세액공제율을 2배 가까이 확대하는 이른바 'K칩스법'이 국회 상임위 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달 30일 본회의 문턱을 넘을 전망인데, 경제계는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 경북 상주 '산불 2단계'…야간 진화 안간힘

오늘 오후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당국이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해가 떨어진 뒤에도 불이 꺼지지 않고 있어, 1천 명 넘는 인력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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