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대상 '몸캠피싱' 2억 뜯어낸 조직 검거

  • 작년
남성 대상 '몸캠피싱' 2억 뜯어낸 조직 검거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남성들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유포한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몸캠피싱 총책 등 6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채팅 어플로 남성 가입자 142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사진을 받고 이를 유포한다고 협박해 총 32명으로부터 2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가짜 사이트를 만들고 총책과 실행책 등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상대방이 신체 노출 사진 등을 유도할 경우 범행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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