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출당 시켜라”…개딸들 ‘청원’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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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2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르면 내일 국회에 도착을 합니다. 아직까지는 도착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민주당 의원들은 어제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는 국회 농성장에 당 지지자들까지 초청을 하면서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일단 일주일 남았고요, 내일 민주당의 의원 총회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 이 대표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본인이 왜 부당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지 이야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대표가 국회의원 전원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본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왜 되었는지 그 내용을 이제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자신에 대한 부당한 정치 탄압이다. 이것을 173페이지나 되는 장문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의원들께서 읽어보시고 판단을 해 달라. 이런 뜻이 담겨 있다고 보이는데요. 그만큼 이재명 대표로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동의를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 가운데 28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온다면 민주당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결국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아야 되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보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내가 정말 부당한 탄압을 받고 있으니 이 영장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나를 조금 이해해 달라.’ 이런 뜻을 담아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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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