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사과 요구에…조국 “여러 번 했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조 전 장관이나 정경심 전 교수도 사과해야 된다. 오늘 민주당 내에서 이런 이례적인 목소리가 나왔는데 한 40분 뒤인가요? 본인 SNS에 나 여러 차례 사과했고 또 사과하라고 한다면 몇백 번이고 더 사과하겠다. 조국 전 장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지현 위원장은 청년으로서 할 이야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여기에 대해서 조국 전 장관은 판결에 대해서 불복한다는 말은 한 번도 안 했습니다. 본인은 억울하지만 그래도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 수용한다. 받아들인다. 그리고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을 그동안 반복적으로 해 왔었습니다. 그런 말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우리가 청문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 첫 번째 내각 당사자들의 여러 가지 부정 비리 의혹들이 많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보면서 조국 전 장관도 있는데 민주당에서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느냐는 공격을 해와요.

여기에 대해서 박지현 위원장이 어쨌거나 화답을, 국민들에 화답을 한 모습인데 조국 전 장관도 사과한다. 사과 피하지 않는다는 말씀 하셨고 현재 내각 지명자들에 대해서 나의 기준으로 한 번 검증해 보라는 말 또한 저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걸 가지고 너무 불편하게 보지 마시고 윤석열 당선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개혁의 기수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어쨌거나 탄압한 거 아니냐는 정서가 일부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저는 지명자 아들에 대해서, 후보자들에 대해서 그 눈높이로 검증하는 것 또한 저는 국민들의 기대라는 말씀드리고. 그리고 정경심 전 교수나 조국 전 장관이 사과와 반성하지 않는다는 말씀 하셨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과와 반성 아직 안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잣대를 똑같이 들이대면 모르겠는데 그때그때 다르면 안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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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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