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품 지원…233억원 모금

한적,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품 지원…233억원 모금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국내에 사전 비축해뒀던 긴급 구호 물품 1천 세트와 담요 1만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로 운송된 구호 물품은 튀르키예 적신월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됩니다.

한적은 또 지난 7일부터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시작해 열흘간 약 233억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인 200억 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한적은 모금 목표액을 3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적은 지난 14일에는 튀르키예에 긴급구호 조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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