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취약계층 무담보 소액대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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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취약계층 무담보 소액대출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심소득'에 이은 새로운 복지제도 실험으로 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13일)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 유누스재단 의장과의 대담에서 "안심소득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플랜B를 고민 중"이라며 "유누스 의장이 성공한 마이크로크레딧과 같은 새로운 실험을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크레딧은 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제도로, 오 시장은 다만 "당장 사업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성시킨 뒤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삼 기자(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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