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대장동 의혹' 검찰 출석…"검사독재 헌정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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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재명, '대장동 의혹' 검찰 출석…"검사독재 헌정파괴"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18일 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 홀로 포토라인 선 채 500자 분량 입장문을 3분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 '정적제거' '사법 살인' 등의 발언을 가차없이 쏟아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대장동 사업에 대한 이 대표와 검찰의 시각차가 상당한 만큼 이 대표에 대한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대표, 검사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술서로 갈음한다는 입장입니다. 어떤 전략일까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주목하는 것은 '천화동인 1호'와 '확정이익 배분 방식'입니다.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검찰이 물증을 제시할지가 혐의 입증의 성패를 가를 것이란 관측인데요. 검찰이 객관적 증거를 확보했을까요?

민주당에선 당헌 80조가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기소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가운데 이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친명계는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대표의 거취 어떤 판단이 맞다고 보십니까?

전날 이 대표는 텃밭인 호남을 찾아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굳이 검찰 소환 전날, 지지기반인 호남을 찾은 행보 자체가 의심이 드는 대목이라고 꼬집기도 했는데요. 이 대표의 여론전 효과가 있을까요?

국민의힘 당권주자 간 경쟁이 달아오른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당 대표 지지도가 큰 폭으로 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 전 의원이 후보군에서 빠진 뒤 지지율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건데, 나 전 의원의 지지층이 안 의원 쪽으로 옮겨갔다고 봐야 할까요?

김기현, 안철수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이 과반 지지율을 확보했다는 조사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아무래도 나 전 의원 지지층을 향한 구애 작전이 더 치열해질 텐데요. 김나 연대냐 안나 연대냐, 나 전 의원 선택은 뭐가 되리라 보십니까?

윤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제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여성의원 10명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김 여사가 정치권 인사들과 단독으로 정식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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