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경찰, 민주노총 동시다발 압수수색


민주노총은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 전화연결해 자세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앞서 짚어드린 대로 민주노총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건, 처음 있는 일인데요. 어제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 하기도 했는데, 어떤 상황에서 이뤄진 건가요?

현재 국정원은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가 북한의 공작원을 접선하고 금전거래를 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민주노총에서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는 무엇인지요?

수사 상황에 따라 파장이 더욱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국정원과 경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대한 민주노총의 공식 입장은 무엇이고, 또 향후 대응 방안도 궁금한데요?

또 오늘은 어제 압수수색 사안과 달리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한 산별노조를 비롯한 건설노조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노조의 채용 강요 등의 불법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선 어떤 입장 이신지요?

어제의 압수수색과 오늘의 압수수색은 전혀 다른 사안입니다만, 연일 압수수색 대상에 민주노총이 포함되면서, 정부가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노조의 부패 척결을 본격화한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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