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대통령실과 정면 충돌…나경원, 출마 강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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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대통령실과 정면 충돌…나경원, 출마 강행할까?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이 자신이 해임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 전달 과정에서 왜곡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는데, 대통령실이 그 주장을 부인하며 공개적으로 반박했는데요. 먼저, 나 전 의원의 발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서 "나경원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하며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전 의원의 메시지가 나온 지 6시간 만에 김대기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 공개 반박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대통령실의 입장이 전해지자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당내 초선 의원 50명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나 전 의원이 윤 대통령을 모욕했다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고요. 재선 의원들도 성명서 발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지도부와 당권 주자들이 대전 신년인사회에 집결했는데, 참석 예정이었던 나경원 전 의원은 끝내 불참했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사면초가'에 놓인 나경원 전 의원, 당권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이 깊어질 것 같은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김기현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고요. 줄곧 선두에 있었던 나경원 전 의원은 2위로 내려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당 대표 경선이 김기현,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3파전으로 좁혀지는 모습인데요. 친윤계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여겨졌던 '결선투표제'가 이번 3·8 전당대회 '변수'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맛있는 김장을 담가 국민 밥상에 올려놓겠다"던 김기현 의원이 최근 "김장철 지났다", "연대·포용·탕평의 연포탕을 끓이겠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의혹'에 이어 '대장동·위례 신도시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어제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을 때 제출했던 진술서 6장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후원금이 아니라 광고비고, 사익이 아니라 공익에 쓰였다는 취지의 내용인데요. 진술서를 공개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친명계'와 '비명계'간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친문계'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정책 포럼 '사의재'도 공식 출범했고요. 친문계 의원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민주주의 4.0'이 공개 토론회를 하는데요. '친문계'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순방 기간 현지 파견 장병들에게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것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란 외무부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해명을 요구했고요.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란과의 외교관계와는 무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진화에 나섰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어제 종료됐는데요. 야3당이 단독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파면 등의 내용이 담긴 국정조사 보고서를 채택한 데 이어서, 오늘 오전 대국민 보고회에서 독립적 조사기구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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