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성태 "자진 귀국 의사"…다음주 입국 전망

  • 작년
쌍방울 김성태 "자진 귀국 의사"…다음주 입국 전망

법조계와 쌍방울 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피 8개월여 만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자진귀국 의사를 밝혀 입국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김 전 회장의 여권은 현재 말소상태여서 긴급 여권이 발급되면 이르면 오늘(13일) 밤이나 내일(14일)쯤 귀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지 사정에 따라 절차가 지연되면 수일이 걸릴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국 법원은 어제(12일) 김 전 회장의 입장을 들은 직후 벌금형을 선고했고, 이민청은 강제추방 결정을 내린 뒤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선재 기자(freshash@yna.co.kr)

#쌍방울 #김성태 #자진귀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