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한미, 다음달 북한 핵 공격 시나리오 가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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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한미, 다음달 북한 핵 공격 시나리오 가정 훈련


새해에도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원칙있는 대북 접근을 제시하며 강경대응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한반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군사력 강화 조치에 적대세력이 타격을 받았다며 이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측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대남 강경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죠?

북한이 올해 첫날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에, 최근 무인기 침범까지 강도 높은 무력 도발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7차 핵실험 카드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침범하자, 윤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가능성까지 언급했었는데요. 추가 도발 시 어떻게 대응할까요?

남북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하원의회가 원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반도 이슈를 다루는 상임위원회에는 예상대로 공화당 내 대북 강경파들이 선출됐는데요. 하원이 미국 정치에선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펴고 있지만, 대중국 경쟁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와 협치를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공화당이 장악한 미국 하원이 중국 문제를 다룰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중 강경노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한미, 북중 대결 구도가 더 강해질지는 것 아닙니까?

윤 대통령이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나 미국이나 북핵에 대한 위협에 함께 노출돼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미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다음달, 한미가 북한의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에 대응한 첫 군사훈련을 2월 실시합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예민하게 반응해 왔는데, 이번에도 그럴까요?

윤 대통령이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한미 핵 공동기획. 실행 언급하면서 "전술 핵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어떤 맥락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략에 징벌 없다는 메시지가 북한의 도발을 부추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우크라전을 해결할 국제사회의 활발한 움직임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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