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임 대통령 지지자들, 의회 난입

  • 작년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고 CNN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 수백 명은 현지 시간으로 8일 문과 창문 등을 부수고 의회 내부로 침입해, 집기류를 내던지고 건물 바닥을 파손시켰으며, 지붕에 올라가 군대의 쿠데타를 촉구하는 '개입'이라는 뜻의 현수막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10월 대선 결선 투표에서 룰라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속적인 선거 불복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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