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알카라스, 부상에 호주오픈 불참

남자프로테니스 단식 세계 1위인 스무살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불참합니다.

알카라스는 소셜 미디어을 통해 "연습 도중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며 지금의 몸 상태로는 오는 16일에 열리는 호주오픈에 나가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9월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로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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