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리시스템 오류…중국발 입국자 집계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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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리시스템 오류…중국발 입국자 집계 '혼선'

정부가 중국발 코로나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책을 시행하는 과정 곳곳에서 혼란과 혼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입국 1일 안에 PCR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하도록 했지만, 이들 대상자의 명단을 지자체에 공유하는 질병관리청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방역 강화 첫날 단기체류 외국인 6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늘(3일)도 비슷한 수준의 양성률이 나올 경우 최대 100명에 불과한 격리시설 수용 능력이 초과될 가능성도 있어 조치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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