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성 후원금' 의혹 황희 의원 수사…조만간 결론

'대가성 후원금' 의혹 황희 의원 수사…조만간 결론

한국수자원공사 측으로부터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관련해 경찰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는 현재 3명으로 관련자 조사까지 마무리했다"면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앞서 지난 2018년 수자원공사가 부산에 건물을 짓고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한 이후 수자원공사 간부로부터 대가성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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