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인하' 이견 여전…여야, 예산안 협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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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하' 이견 여전…여야, 예산안 협상 계속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한 처리 시한을 하루 넘긴 여야는 법인세 인하 등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방안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제시한 법인세 1%포인트 인하안에 대해 "그 정도로는 해외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이 경쟁력 있는 나라라는 신호를 주기 턱없이 부족하다"며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고심 끝에 김의장 중재안을 수용했는데도 여당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여당이 용산 대통령실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과 만나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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