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손흥민 '풀타임 투혼'…우루과이전 경기 분석

[뉴스현장] 손흥민 '풀타임 투혼'…우루과이전 경기 분석


우리 축구대표팀이 어젯밤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비겼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 속에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하면서 16강 진출 확률을 높였는데요.

최동호 시사평론가와 스포츠문화부 홍석준 기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경기 후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승부로 끝났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16강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놀란 건 우리 국민뿐만이 아니죠.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에 우루과이를 포함해 다른 나라들도 놀라워했다고요?

정말 아쉬웠던 결정적인 순간도 있었고, 간담을 서늘케 한 위협적인 순간도 있었는데요.

특히 눈에 띈 건 우리 선수들의 태도였습니다. 강호 우루과이에 맞서면서도 전혀 위축된 모습 없이 오히려 더욱 당당하게, 강하게 밀어붙인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이런 모습은 요즘 세대의 특징이 반영된 거라고 봐야 할까요?

특히 자신감 있는 분위기를 이끈 건, 주장 손흥민 선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안와골절'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손흥민 선수가 풀타임 활약을 펼쳤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부상 투혼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영향을 줬다고 봐야겠죠?

이강인 선수 등 월드컵에 첫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는데요.

교체 카드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게 바로 이강인 선수입니다. 벤투 감독의 경우엔 선수 기용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강인 선수가 벤투 감독의 마음을 돌린 비결, 뭐라고 보십니까?

김민재 선수를 필두로 한 수비진과 오른쪽 측면의 나상호와 김문환의 콤비도 돋보였어요?

외신들도 우리 대표팀의 좋은 수비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포백 수비 라인이 이처럼 끈끈한 조직력을 뽐낼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우리 대표팀과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끝나고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가 치러졌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총 32개국 8개 조의 조별리그 1차전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전 대회와 비교했을 때 주목할만한 점이 있다고요?

우리 대표팀 오늘 일정과 다음 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