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월드 투어' 마친 우승 트로피, 카타르 도착

월드 투어를 마친 '월드컵 트로피'가 개최국인 카타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트로피 투어.

월드컵 개막에 앞서 본선 진출국을 포함한 51개 나라를 돌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고, 우리나라에도 지난 8월 공개됐는데요.

무게 6.142킬로그램에 순금으로 만들어진 월드컵 트로피는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높이 든 모습입니다.

이 멋진 트로피를 월드컵 정상에 오른 한 팀만 손에 넣게 되는데요.

하지만 우승한 나라도 진품은 잠시만 보관할 수 있고요.

국제축구연맹이 트로피를 회수하면 가품(假品)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