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美 공화당, 하원 다수당 전망…상원은 '팽팽'

  • 2년 전
[뉴스프라임] 美 공화당, 하원 다수당 전망…상원은 '팽팽'


미국 중간선거는 바이든 정부의 중간 평가이지만 국제사회와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될 경우 기존 정부 정책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도 선거를 주시했나 봅니다.

미 선거 맞춰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관련 내용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미국 상원, 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뽑는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원에서는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원은 팽팽한 접전 중인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종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일각에서는 한 달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와요?

이번 선거의 최대 화두가 '경제'라는 점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에 대한 불신이 공화당 지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과 달리, 개표 결과가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이번 선거가 바이든 대통령 임기 2년차 말에 치러지는 만큼 정권에 대한 평가라고 볼 수 있을 텐데, 하원은 내주더라도 상원을 지키면 국정을 이끌어 가는데 큰 무리가 없을까요?

그동안 중간선거는 대선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엔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기가 고장나면서 음모론이 나오기도 했고,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우편 투표를 놓고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개표 뒤 승복을 놓고 혼란이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는데, 대권 재도전 선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힘을 받을 수도, 아닐 수도 있을 텐데요. '힘을 받으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성적은 받아야 한다'는 기준이 있을까요?

가장 궁금한 건, 이번 선거 결과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입니다. 어느 쪽이 이기느냐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이 수정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북한이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시점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주고자한 메시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북 정책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시나리오를 예상해 본다면요?

앞서 미국 중간선거 전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란 전망과 달리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른 대북 기조를 읽고 다시 타이밍을 보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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