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멕시코 전역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

멕시코 전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주 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동성결혼 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31개 주와 수도 멕시코시티 등 멕시코 전역이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6월 멕시코 연방대법원은 "혼인 생활의 목적이 출산이 아니라면, 결혼이 오직 남성과 여성 간에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규정할 합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동성 결혼 금지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