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경제활성화 전략 논의"

  • 2년 전
[현장연결] 윤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경제활성화 전략 논의"

[윤석열 / 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어떻게 하면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경제활성화 추진 전략과 점검을 하고 우리 모두 함께 논의하는 이런 회의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인 고금리 이런 상황에 따라서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그리고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 시부터 공정한 룰에 따라서 시장이 자율적으로 작동되도록 정부가 시스템을 관리하고 그리고 그때 그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금융 실물 리스크에 대해서 정부가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 해서 기업 중심, 민간 중심의 경제 성장과 경제 시스템이 가동되도록 해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일 먼저 물가 관리를 통해서 실질임금의 하락을 좀 방지하고 서민 생활에 안정을 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고금리에 따라서 가계와 기업 그리고 일부 금융 관련 회사들의 부실을 미리 예방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금융지원책과 시장 안정화 대책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한 여러 가지 계획의 수립과 그 실천에도 매진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도체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방안 그리고 우리 정부의 행정서비스를 격상시키고 또 우리 디지털 데이터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하는 방안 그리고 다양한 항공우주, 바이오 이런 첨단 부분에 대한 R&D 투자 계획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실제로 현장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많은 기업인들 입장에서 볼 때 지금 이 고금리로 인해서 이런 투자와 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정부가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또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을 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비공개로 쭉 해 오던 이런 회의를 오늘은 언론에 공개해서 이제 한 번으로 끝날 건 아니겠습니다마는 오늘 이걸 시청하시는 국민들께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장관들께서 그동안 생각하고 준비한 이런 추진전략들을 잘 말씀을 해 주시고 또 우리 부총리께서 정리도 해 주시고 이렇게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십시오. 국민들께 진정성 있게 솔직하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뭐 언론 보도를 잠시 보니까 제가 아주 우리 장관들을 골탕 먹일 질문을 막 던질 거라고 하는 얘기가 있던데 오늘 여러분 말씀을 저도 잘 국민과 함께 경청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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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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