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멕시코에 허리케인 상륙‥피해 속출

  • 2년 전
멕시코에 시속 195킬로미터의 허리케인이 상륙해, 전기가 끊기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밤새 쏟아진 거센 비바람에 하루사이 도심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태평양 해안과 가까운 나야리트 주 등 멕시코 서부 지역에 허리케인 '로즐린'이 강타한 건데요.

15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고속도로도 막혔습니다.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날 프랑스 북부에는 토네이도급 폭풍이 휩쓸고 지나갔는데요.

150명이 대피했고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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