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20일 뉴스오늘

[이시각헤드라인] 10월 20일 뉴스오늘

이 시각 주요 뉴스입니다.

■ 민주당 압수수색 대치 끝 불발…오늘 긴급 의총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하고 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민주당의 강력한 반발에 막혀 철수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 '대장동 의혹' 유동규, 1년 만에 석방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기한 만료로 1년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김용 부원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줬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 '강제 북송 의혹' 노영민 12시간 소환 조사

'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래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조사 뒤 노 전 실장은 "안보조차 정치 보복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제 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것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무료 서비스도 보상 검토…카카오, 대국민 사과

카카오가 '먹통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남궁훈 공동 대표는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카카오는 무료 사용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은마아파트, '최고 35층 재건축' 심의 통과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재건축 조합 추진위가 설립된 지 1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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