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서울 한복판 '합법 홀덤펍' 가장해 불법 도박 적발

  • 2년 전
[뉴스현장] 서울 한복판 '합법 홀덤펍' 가장해 불법 도박 적발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 도박장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불법도박장을 운영해온 일당과 불법 도박 가담자 등 41명을 입건했는데요.

이곳에서 1년 동안 오간 판돈만 무려 620억 원에 달합니다.

자세한 사건 내용, 김성수 변호사와 짚어봅니다.

홀덤펌 안에 대규모 불법도박장을 운영한 일당과 도박에 가담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우선, 사건 짚어보기에 앞서서 홀덤펍은 어떤 곳입니까? 여기는 합법인 거죠?

그렇게 '합법 홀덤펍'에 들어온 손님들을 불법도박장으로 이끄는 수법으로 무려 1년 동안 오간 판돈이 620억 원이나 된다고요? 자세한 사건 내용 짚어주시죠.

이번 사건뿐 아니라 불법 도박이 우리 일상에 깊게 침투해 있단 지적이 계속 나옵니다. 실제로 불법 도박의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고요?

불법 도박은 워낙 음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검거도 힘들고요. 그래서 예방이 중요할 텐데요. 불법 도박에 대한 처벌 수위는 어떻습니까? 솜방망이 처벌이란 지적도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번 사건에서 불법도박장을 운영한 사람들, 그리고 도박에 가담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은 어느 정도가 나올까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부부싸움을 말리던 10대 아들이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알려졌던, 이른바 대전 40대 가장 살해사건이, 사실은 아들과 아내가 공모한 범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어떻게 이 사실이 드러나게 된 건가요?

심지어 이번 범행 전에도 아내가 두 차례나 걸쳐 남편을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도 수사 중 추가로 밝혀졌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사건 당시에 아내와 아들은 남편의 시신을 차에 실었고 친정 쪽으로 갔다가 시신 처리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정황으로 봤을 때, 시신유기를 시도했던 것으로 봐야 할까요?

도대체 왜, 아내와 아들은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범행 동기는 밝혀졌습니까?

현재 아들은 만 15세로 알려집니다. 만 15세면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이 아들도 존속살해죄로 처벌을 받게 되는 건가요? 아내와 아들에 대한 처벌 수위, 어떻게 보십니까?

18년 전, 그러니까 2004년 발생한 이른바 '영월 영농조합 간사 피살사건'. 아직도 범인을 잡지 못한 장기 미제 강력 사건 중 하난데요. 검찰이 유력 용의자 기소 여부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당시 사건 정리부터 해보죠.

수사 초기부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게 바로 B씨입니다. 국과수 조사 결과 족적 일치 확률도 99.9%라고 하고요. 왜 검찰이 기소를 고민하는 겁니까?

유족들 입장에선 하루빨리 범인이 잡히길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족적 증거 외에 직접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검찰은 기소할까요?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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