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액 1천400억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조직 적발

  • 4년 전
배팅액 1천400억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조직 적발

수원지검 강력부는 오늘(3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배팅액 1천400억 원대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직원 B씨 등 27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중국, 일본, 홍콩에 사무실을 두고 국내·외 스포츠 경기 승패를 예측해 베팅하도록 하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금융계좌 추적을 통해 확인한 배팅액은 2014년부터 3년간 1천440억 원 상당으로 사이트 운영 기간이 거의 10년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총 배팅액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