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한일관계 훈풍"…야 "일방적 구애 비굴"

  • 2년 전
여 "한일관계 훈풍"…야 "일방적 구애 비굴"

한일 정상이 미국 뉴욕에서 약식회담을 연 데 대해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한일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수년간 경직된 양국관계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일본 총리가 있는 곳까지 찾아가 가까스로 성사된 30분가량의 만남은 일방적 구애로 비굴한 모습이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환담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회의장을 나오면서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한 발언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대형 외교 사고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일정상 #윤석열 #비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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