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논란…"국격 맞는 공간 필요"

  • 2년 전
[여의도1번지]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논란…"국격 맞는 공간 필요"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현근택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 이종훈 정치평론가, 현근택 변호사,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실이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새로운 건물을 짓는데 878억 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국방컨벤션센터가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영빈관 신축이 필요한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이전 비용으로 496억 원이 들 것이라고 당선인 시절에 말한 바 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청와대 영빈관을 국빈 만찬장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당장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대통령실은 부속 시설의 신축 필요성을 국회에 제기한 것이다,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은 국회에 있다고 밝혔는데, 무슨 의미입니까?

민주당 이재명 대표, 여론에 반하는 예산을 막는 것은 의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결국 이번 정기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최대 현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윤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했습니다. 12번째 임명 강행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은 앞서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 비리를 '이권 카르텔 비리'로 규정하고, '사법 처리' 가능성도 언급했는데요. '당정대'가 한 몸으로 대응하는 듯한 모습이고요. 민주당에서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사법 처리' 언급을 두고 문재인 정권을 정조준했다, 신구권력 갈등이 재점화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감사원이 특별 감찰을 하려면 국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검수완박에 이은 '감사완박'이냐",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냈던 최재형 의원은 "헌법 체계 파괴"라고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의 '감사원법 개정안' 추진, 어떻게 보십니까?

원내대표 '합의 추대론' 기류 속에서 후보들이 눈치만 보던 가운데,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용호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불출마 권유 전화를 받았다"며 "떠나는 원내대표가 할 처신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불출마 종용' 보도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들이 종용이 되냐"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주호영 의원 추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권 원내대표가 '윤심'을 대변했다, 아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용호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주호영 의원 합의 추대는 무산됐다, 경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많았는데요. 국민의힘 일각에서 "경선을 해도 사실상 '주호영 추대'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준석 전 대표가 새 비대위원 6명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5차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의 가처분 공방,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광주에 이어 두 번째 현장으로 전북을 찾아서 '호남 끌어안기', '홀대론 달래기'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이 대표를 겨냥한 검경의 압박은 더욱 강해지는 모양새입니다. 경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검찰에 넘긴 지 사흘 만에 검찰이 두산건설 등 20여 곳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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