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민주, 윤대통령 검찰 고발…與, '새 비대위' 박차

  • 2년 전
[뉴스특보] 민주, 윤대통령 검찰 고발…與, '새 비대위' 박차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이 오늘 윤 대통령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한 언론사가 보도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녹취록을 근거로, 윤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김 여사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라는 건데요.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당장 수사가 진행되기는 어려운 만큼,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한 맞불 성격이 짙어 보여요?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조치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대표 취임 나흘 만에 검찰 소환 통보, 여기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고발 조치하면서 강대강 대치 국면이 격화할 것 같은데요?

민주당은 조금 전 끝난 비상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출석 여부, 김건희 여사 특검 당론 추진할지 여부를 논의했는데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죠?

이재명 대표는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과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의혹을 규명할 특검을 동시에 추진하자 이렇게 말했는데요? 가능성이 있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오늘 의총의 중요한 의제 중 하나는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일 텐데요.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 날이 내일입니다. 이재명 대표, 4선 이상 중진들과 오찬을 한 데 이어서 의총에서 의견을 듣고 있는데 어떤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하세요?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을 경우, 민주당은 선관위로부터 보전받은 지난 대선 비용 약 430억 원을 반납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이번 소환 통보가 이 대표뿐 아니라 당을 겨냥한 것이다, 이렇게 해석하고 있는 배경인데요?

국민의힘 이야기로 주제를 바꿔 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전 새 비대위 출범을 목표로 속도전을 내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비대위원들은 총사퇴를 했고 이제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새 비대위원장에 법원 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된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재임명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새 비대위 당헌 당규 개정을 졸속, 반헌법적이라고 규정하며, 새 비대위가 출범하는 즉시 추가 가처분 신청 방침을 밝혔습니다. 비대위 출범과 가처분 신청이 무한 반복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 법원에서 가처분 결정이 나온 후 첫 공개 행보인데요. 가장 주목하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준석 전 대표가 윤 대통령과 윤핵관에 이어 처음으로 초선 의원들도 비판했습니다. 최근 새 비대위 출범 과정에서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신핵관', '윤핵관 시즌 2'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이라 더 눈에 띄는데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죽비를 들어달라"며 심판론도 꺼냈습니다. 대구 지역 의원들은 부글부글하는 분위기거든요?

국민의힘 혁신위가 2호 혁신안으로 공직후보자기초자격시험(PPAT)을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내 반대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이 추진할 거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사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인데다,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 이후에 열리는 청문회인 만큼, 여야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두 분은 어떤 부분을 가장 주목해서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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