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檢소환 정국 급랭…與 '이준석 변수' 여전

  • 2년 전
[뉴스1번지] 이재명, 檢소환 정국 급랭…與 '이준석 변수' 여전


당 대표 선출 나흘 만에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으며 정국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 출범에 속도를 낼수록 이준석 전 대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치상황이 9월 내내 이어질 전망인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어서 오세요.

첫 지역 일정으로 호남을 찾았던 이재명 대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먼지떨이 하다 안 되니 말꼬투리를 잡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떳떳하면 소환 조사에 응하라"고 압박하고 있는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두고 당내 이견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출석 여부를 의원총회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추석 밥상을 고려했을 때 어떤 선택이 유리하다 보세요?

이재명 대표 소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이 우선이고 형사 사건은 언론 보도를 통해 본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 보십니까?

선거법 외에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 의혹 관련 수사는 '이제 시작이다'라는 말도 나오는데 남은 의혹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추가 소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여파로 여야 대립이 격화되며 정기국회 법안 처리와 국정감사는 순탄치 않은 길을 가게 될 전망입니다. 종부세법 추가 합의 등 여야가 논의 중인 사안에도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의 닻을 올리기 위한 첫 관문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당규 개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5일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종 의결한 뒤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예정인데 누가 거론되고 있나요?

이준석 전 대표가 추가 신청한 전국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오는 14일 양측에서 제기한 가처분 2건과 같이 열리는데 결과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만약 인용되면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대혼란을 겪게 되지 않을까요?

이런 상황 속 경찰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가처분 결정과 추가 징계를 예고한 윤리위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운명 좌우할 변수는 가처분보다 성 상납 의혹 수사라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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