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돕는다"…'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 2년 전
"중소상공인 돕는다"…'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3년째인데요.

오늘부터 일주일 간 백화점·전통시장 등 주요 유통사 235곳에서 대대적 할인 행사가 열리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제 뒤로 큰 행사 현수막이 보이실텐데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일주일 간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채널 235곳이 참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약 6,000곳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62개 유통채널에서 약 3,500개 제품을 판매했는데, 올해는 참여사와 판매제품 수가 크게 늘어난 겁니다.

온라인 유통채널, 국내 뿐만 아니라 티몰이나 이베이 등 글로벌 쇼핑몰도 참여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아웃렛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을 엽니다.

면세점도 참여하는데요.

기존 면세가에서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국 모든 전통시장·상점가에서는 매일 경품추첨 행사가 열립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만 있으면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처음으로 진행되는데요.

구매 영수증을 가진 소비자들께서는 행사 기간에 상생소비복권 홈페이지에서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백화점 앞에서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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