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 창문 틈, 소화전…“열쇠 두지 마세요”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종석 앵커]
아니 저 화면을 보면 너무 자연스러워서 깜짝 놀랐는데. 승재현 위원님. 아직도 상점 문 열쇠 쓰시는 분들이 자영업자들 계시니까. 열쇠 위치가 어디 있는지 파악해서 자연스럽게 유유히 열쇠로 문 따고 들어가서 금품을 갈취했다, 이 이야기죠?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사실 뭐 시청자 여러분들한테 결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희들이 출근하는 시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상가 같은 경우에는 퇴근하면서 이렇게 어떤 특정 두 곳에 이제 그 열쇠 같은 걸 놓고 퇴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저 영상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태연하게 이렇게 탁 가서 탁 잡고 그리고 담 탁 뛰어넘어가지고. 안에서도 너무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21차례에 걸쳐서 약 500만 원 정도 절취를 했다고 하는데, 꼭 말씀드리지만 열쇠 오늘 저녁에 퇴근하실 때 어디 두고 퇴근하셨는지 꼭 조금 기억 한 번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