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개편 지지율 바닥 쳤나…“윤핵관이 밀어넣은 인사도 검증”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준석 대표는 위기 상황에 문제의식도 없다, 이렇게 오늘 이야기를 했어요? 이현종 위원님, 김은혜 홍보수석 좋다. 김준일 대표님도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다면 김은혜 수석 말고도 또 다른 사람을 바꾸면서 뭔가 쇄신의 폭을 넓혔어야 되는 거 아니냐. 홍보수석만으로 부족하지 않냐. 이런 지적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떤 좋은 물건을 만들더라도 그거를 포장을 못하면 그 상품성이 떨어지죠? 그리고 포장을 아무리 잘 하더라도 그게 예를 들어 소비자한테 판매되어 나가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 그러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하나의 마케팅이거든요. 근데 저는 정치에서 마케팅은 바로 정무라고 생각이 듭니다. 즉, 이 어떤 정책을 개발하는 것과 그다음에 이제 이 홍보라는 것이 이거를 어떤 면에서 보면 싸는 것이고요.

이거를 국민들한테 효율적으로 또 야당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국민들에게 느끼기에 이게 나에게 이득이 되겠구나는 판단들을 내리도록 하는 게 바로 정무가 할 수 있는 역할이거든요. 저는 아쉬운 것이 이번에 사실은 홍보 기능 자체가 이제 바뀌었습니다만 저는 이번에 정무 기능도 상당히 조금 바뀌어야 된다고 이제 주장을 했었는데. 제가 오늘 취재를 해보니까 대통령이 이런 인식을 많이 갖고 계신 거 같아요. 그래서 아마 조만간 정무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조금 개편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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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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