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28일)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로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을 제청했습니다.

오 후보자가 임명되면,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이 됩니다.

사법연수원 19기인 오 법원장은 두 차례 법원행정처 공보관을 지냈고,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 법관 생활 32년간 사법행정 분야와 재판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했습니다.

대법원은 "오 후보자가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덕목은 물론 탁월한 실무능력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고 제청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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